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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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캠프 후기~?ㅎ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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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0-06-15 21:30 조회2,72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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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을 붙이다 무슨 소리에 눈을 비비적 뜨니 우리에 남쌤과 정승희쌤은 또 한바퀴 돌아보시러
나가는 듯 싶더라구요. 전 못본척 눈을 감아 버렸답니다. 너무 졸려서........ㅠㅠ
남쌤이 가장 잠을 못 주무셨을거예요....앞에서 이끄는 자의 책임감과 그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울 남쌤말 \'잘~들어야지\' 다짐했다는~^^
몇 가정만 교육관으로 들어와 주무시고 대부분에 가정은 그 비에도 꿋꿋하게 텐트에서 주무셨더라구요.
비때문에 다음날 등산 일정은 취소되고 또다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몸으로 하는 게임을 했다는..
마지막에 이불덤블링을 애들태워줬는데 한 아버님이 저를 끌고가 번쩍들어 이불에올려 많은 아빠들이 들어
덤블링을.....흑흑 창피함에 전 얼굴을 들수 없었답니다.ㅠㅠ 저를 들어올리신 아버님 허리는 괜찮으신지..?ㅎㅎㅎ 그루터기에 계신 집사님들이 정성껏 차려주신 맛난 점심을 먹고 시상도하고.
그렇게 긴장과 설레임에 시작했던 아빠캠프가 마쳤습니다.
몸은 많이 피곤하고 지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 아빠들도 귀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저희 아이들도 두고두고 아빠캠프 이야기 하거든요~1박2일의 일정이 바쁜 아빠들에겐 부담이고 힘들었을수 있겠지만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시고 생각하시는게 많을거라 여겨집니다.
아빠들~수고많으셨구요^^꾸러기아빠들 참 멋지십니다~

댓글목록

진시우맘님의 댓글

진시우맘 작성일

그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군요.ㅋㅋ선생님들도 함께 즐거운 캠프였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꾸러기와 아빠만 행복하고 선생님들은 힘만 든 캠프가 되면 안되잖아요. ㅋㅋ정말 감사합니다.

정헌이엄마님의 댓글

정헌이엄마 작성일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구요. 많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아빠와 캠프 갔다오더니 헌이 아빠도 정헌이와 왠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행복해 했답니다.
헌이는 아직도 \\"아빠와 함께 캠프 놀이~\\" 하면서 놀고 있답니다.

김현진님의 댓글

김현진 작성일

윤상이 아빠왈 첫날밤은 좀 어색하고 둘째날 되니 좀 어색함이 풀리더라며 2박 3일은 해야 겠더라 하더라구요. 근데 2박 3일 하면 선생님들 병 나시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