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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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캠프 후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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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0-06-15 21:07 조회2,1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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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자격으로 처음 참석하는 아빠캠프를 앞두고 긴장되고 떨리고 살짝 기대도하면서 그렇게 시작~!
한조에 한명씩 살짝 도움만 주는 형식으로 선생님들이 투입이되었지요~
저희조가 좀 서정적인 분들이 대부분이라 으쌰으쌰 일으켜야겠다는 괜한 사명감에 불타올라 게임도 응원도
참 열심히 한거같아요~다른조와 선생님들에게 민폐가 안되었는지...;;
식사도 맛났고 하나하나 완성되어지는 텐트를 보며 괜히 뿌듯하고 신나고~
가족소개 시간엔 이안이 아버님에 멋진 춤사위도 보고.아이들이 가장 신나했던 이불썰매게임과
아빠들에 의도적인(?) 그물당기기로 바닥에 이마도 쿵!(부상투혼).마음나누기 시간엔 아이들이 써준
편지를 읽으며 미소지으시는 아빠들에 얼굴을 보며 저 또한 스마일~^^
첫날 일정을 마친후 교사들은 모여 평가회와 다음날 준비를 하며 하하호호^^(그시각이 아마도 새벽1시?)
꾸러기쌤들은 거칠것없는 천하무적인듯~피곤하다가도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삼매경에 빠진다는~그렇게 잘 마무리하고 숙소로 올라가는데 후두둑~빗소리가~
선생님들 서로 얼굴을 보며 \'어찌~이런\' 다시 후다닥 밖으로~비는 참 거세게 많이도 밤새 내렸답니다.
혹시나 도움이 필요가 꾸러기와 아빠가 있을거 같아 우산 하나씩을 쓰고 저희는 텐트촌을 서성거렸답니다.
빗속에 아이와 이불을 옮기시려면 혼자 버거우시니깐요.그렇게 새벽 3시30분쯤.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소로 귀환!

댓글목록

진시우맘님의 댓글

진시우맘 작성일

아,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도움 덕분에 꾸러기들과 아빠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고마움 늘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김현진님의 댓글

김현진 작성일

그렇게 늦게 잠자리에 드셨군요.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