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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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이안이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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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0-05-23 23:50 조회2,51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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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을 다녀오는 차안에서 일이예요~
이안이가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노래를 하더라구요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노랫말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더 들어봤더니 이안이가 노랫말을 지어서 흥얼흥얼 부르더라구요.들어보실래요~?
\'이안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진의,은수와 함께 살지요~진의,은수를 너무 사랑해~
우리는 사이좋은 친구죠 함께 놀아요~\' 어때요~?넘 이뿌죠?^^
이후에도 계속 웃으면서 개사를 해서 불렀답니다.
진의,은수,이안이는 아주 애기때부터 친구랍니다. 제가 본거는 작년 재롱이부터 봤는데 사내녀석 셋이다보니 다투기도 하고 한명이 툭하니 홀로일때도 있지요. 그래도 그 녀석들 사이엔 뭔가 끈끈한 것이 있는거같아요 삼총사처럼~하나인듯한 그 무엇~
이안이의 노랫말을 들으며 절로 미소 지어지고 그 마음이 어찌나 이뿐지.....이안이의 사과같은 볼을 살짝
잡아주었답니다^^

댓글목록

진시우엄마님의 댓글

진시우엄마 작성일

정말이지 아이들이 개사를 해서 부르는 것이 정말 재미있네요. 시우도 가끔씩 학교에서 배운 노래에 자기가 가사를 지어서 부르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싹트네~싹터요~내마음에 사랑이~~\\\'하면서 거실을 뛰어다니더군요. 열감기 때문에 이틀동안 학교에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정헌이엄마님의 댓글

정헌이엄마 작성일

어쩐지... 승하차할때 귀여운 시우가 나우가 안보여 서운했어요... 열감기 했구나...^^
시우는 작년 정헌이보다 훨씬 빨리 꾸러기에 적응하는 것 같아요.

여자 아이들이랑 5세 아이들은 아직 예쁘게 개사하네여...
우리 헌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모든 노래 가사가 끝에 가선
똥X, 빵X.... 뭐 이런 것들로 끝나서... 흣... 무관심으로 대응하지만... 꽤 오래 가네요...ㅋ

시우야, 얼른 나아서 보자꾸나~~

( 아, 이 늦은 새벽 잠못드는.... 낼 시어른들이 오셔서 밤샘 정리한다는...ㅠㅜ...평소에 치워야하는데 평소에....)

진시우님의 댓글

진시우 작성일

정헌이 엄마 시우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꾸러기에 시우를 보내면서 제일 감사하고, 감동적인 것은 엄마들이 내 아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이도 내 아이처럼 생각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꾸러기에서 엄마들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