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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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꾸러기를 졸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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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기영 작성일08-02-18 11:43 조회1,85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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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둘째준민이가 꾸러기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여름 꾸러기학교를 소개받고 처음이곳에 왔을때의 기쁨과 설레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좋은자연환경과 먹거리 또한 하나님의 성전안에서 생활하는 자연예배당등 이런곳에서 우리아이들이 자랄수만 있다면 너무도 바랄게 없었습니다 이곳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은혜가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지난3년의 시간들속에서 그 기쁨과 감사가 때론 옅어질때도 있었고 학교에서 아이들이누리는 행복이 당연하게 느껴질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준성이의 뒤를 이어 준민이를 마지막으로 꾸러기를 떠나면서 그동안 저와 아이들이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눈에보이지는않지만 눈에보이는 다른것들과 비교할수도 바꿀수도없는 소중하고 귀한것들을 이곳에서 누리고 받고 배우고 떠납니다 다시는 오지않을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벌써 그립고 아쉽지만 더 큰 사랑과 감사로 보답하는 저와 준성 준민이 되도록 늘 기도하고 노력할께요
꾸러기선생님들 너무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정낙귀님의 댓글

정낙귀 작성일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맺어진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늘 함께 하길 바랍니다. 준민아 화이팅~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작성일

준민이의 사랑스런 웃음 잊지 못할 거예요. 준민이를 통해 받은 사랑에 더욱 행복했던 3년이었어요.

정혜정님의 댓글

정혜정 작성일

선배맘님의 보이지 않는 귀한 마음-간직할께요. 저도 꾸러기생활이 1년 밖에 안 남은게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