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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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어머님들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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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현 작성일07-05-15 22:11 조회2,20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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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일기를 쓰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오래두고 기억하고픈 날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일교사를 맡아주실 어머님들을 뒤로하 우리 꾸러기선생님들은 꾸러기견학가는 날 마냥 차에 올라 하하 호호 수다를 떨며 영화관으로 향했지요, 스파이더맨 3을 보면서 으악 으악 비명을 지르며 여고생들처럼 떠들썩 영화도 관람하면서. 한편으로는 \'선생님 같이 영화보러 가요\' 우리를 붙잡던 꾸러기들 얼굴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을 이월영사모님과 정낙귀선생님께서 함께 하지 못하심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영화관람후 한정식집에서 여왕같은 대접을 받으며 정갈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을 풍성하게 머고 \'벌써, 3시네\'하면서 꾸러기로 달려왔더니
꽃가루가 저희 선생님들에게 뿌려지네요. 이런 환영을 받아보긴 처음이네요.
민들레들이 예쁘게 꾸민 케잌과 다람쥐들이 만든 앙증맞은 카네이션, 토끼들이 오려준 귀여운 꽃가루들이 저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노래를 불러 줄 때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아! 우리는 행복한 교사들입니다. 이렇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우리 꾸러기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꼬옥 안아주고 더 신나게 아이들과 뛰어놀겠습니다.
어머님들, 아버님들 감사합니다! 꾸러기학교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정낙귀님의 댓글

정낙귀 작성일

함께 하진 못했지만 그사랑 그대로 전달 받았습니다. 어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정미님의 댓글

손정미 작성일

어제 저두글을 남기구싶었느데 피곤함때문에...역시 꾸러기선생님은아무나하는것이 아니더군요 대단하신 울 꾸러기쌤들~~사랑해여^^

전향옥님의 댓글

전향옥 작성일

사랑의 작은 표현을 기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선생님 역활을 해보며 선생님들의 수고를 새삼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하경임님의 댓글

하경임 작성일

너무나 기뻐하시는 모습에 준비한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김영주님의 댓글

김영주 작성일

저도 꾸러기들과지내며 일일교사하고 선생님들에게 고맙단인사 막 받고싶어져요....^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