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가 처음온날~!!
엄마보고싶다고 울다가 다음날에는 울지않아서 칭찬을 받았어요..
그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아침기도 시간에 \"선생님은 준호랑 결혼할꺼다~?\"
라고 말했네요..그때부더 꾸러기에서는 준호하면 이선희선생님신랑이라며
꾸러기 친구들이 붙어다니게하네요...^^
그모습들이 얼마나 귀엽든지....
그런데~!!!!!어느날ㅜㅜ
준호라 귀여운 선우가 둘이 붙어서 서로 얼굴도만지고 웃으며 점심을 먹고 있는거예요~
바로 조사들어갔습니다~!!
김자현선생님 말씀~!!선우랑 준호만남아서 점심을먹다가 선우가 준호가 좋다며 옆으로
와서 밥을 먹는다고 했다네요..ㅠㅠ
저는 바로 준호옆에가서 \"준호 내 신라이잖아...ㅜㅜ\"이렇게말했더니..아무말이없더군요...참...ㅠㅠ눈물을머금고...\"너 선생님이좋아..선우가좋아..?\'하니...
고사리같은 준호 손가락이 선우를가르키네요..ㅠㅠ
저는 그자리에서 \"으앙~!!\"하며 울었답니다..ㅜㅜ
그러자 꾸러기들 일제히달려와 \" 선생님~!!무슨일이 예요~!?누가 선생님울렸어요~!?\"
그러네요..ㅠㅠ흑...그래서 결국은 꾸러기친구들의 위로로 울음을 그치고...
이젠 도현이랑 태현이가 울지말라고 자기들이랑 결혼하자네요...^^
너무너무 고마운 우리꾸러기...저 참행복한선생님예요~!!!!
그래서 힘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