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보러 오세요^^*

빰빠밤~~ 빰빠밤~~ 빰빠밤!!
드뎌~~ 책꽂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열심히 일명 사포질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틈나는데로 밀어준 덕택에 책꽂이가 아주 부들부들 부드러워져 만질때 아기얼굴 만지는것 같았죠!
오늘은 마무리로 니스칠을 했습니다.
색칠을 할려고 했는데 대부분의 의견들이 나무색이 자연스럽고 꾸러기학교하고 잘 어울리는것 같다고 하셔서 나무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정낙귀선생님과 제가 한번 칠한다음 아이들이 덧칠을 했습니다.
오우~ 정말 멋지더군요.
아이들 이름을 새겨야 되는데 어디에 어떻게 새기면 좋을지 의견좀 많이 남겨주세요^^

아이들이 수고도 많이 하고 또 책꽂이완성 파티를 해야할 것 같아 조촐하게 라면파티를 했습니다.
물, 냄비, 포크, 라면을 들고서 산안까지는 못가고 입구에서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너무 추워 물이 잘 안끓어져서 그냥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끓인것보단 못했지만 추운날씨가 맛을 더해준것 같았죠!
아이들도 더 먹고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더는 못먹고 맛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책꽂이가 완성되기까지 도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7살들이 책꽂이 만든 꾸러기들이 없을것 같은데~
신기록 아닌가요^^ ㅋㅋ
불가능을 해낸 우리 민들레반들! 모든지 다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어려운일도 우리는 해낼 수 있다!\"
\"민들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