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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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이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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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하 작성일05-11-13 14:59 조회1,92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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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태현이가 꾸러기학교에서 주워온 단풍잎을 쳐다보더니
\"쎤쌘님~ \"
\"응~ 왜?\"
\"이거 햇빛에 익었어요?\"
하며 눈을 똥그랗게 뜨고 물어보는데 어찌나 이쁜지~
\"응~ 태현이 말이 맞아~ 단풍잎이 햇빛에 익어서 그래~\"
태현인 자기말데로 정말 단풍잎이 햇빛에 익어서 그런줄만 알고 두손에 가득히 햇빛에 익은 단풍잎들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어느 날... 자유시간에 갑자기 준민이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전 무슨일인가 달려가 준민이를 안고
\"준민아~ 왜 울어! 누가 우리 준민이 울렸어!\"
전 당연히 누가 그랬어요~ 할 줄 알았는데...
\"제가 그랬어요~ 으앙~~~~ 저 혼자 그랬어요~~ 으앙~`~~~~\"
ㅋㅋ 혼자 부딪혀서 운 준민인 바닥도 아닌 친구도 아닌 혼자그랬다고 우는데...
너무 예뻐서 준민이를 안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준민이를 많이 안아준 다음 다시 놀으라고 내려줬더니...
처음엔 누가 자기가 운것을 알아줬음 하는 맘이었는지 쭈삣쭈삣 얼굴도 쭈삣쭈삣하더니
모두들 신나하는 모습에 금방 동요되어 또 씩씩하게 놉니다.

꾸러기학교의 토끼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 않나요^^

댓글목록

전향옥님의 댓글

전향옥 작성일

너무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

박예영님의 댓글

박예영 작성일

나벌 입속 에들 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