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입니다.
어제 거의 꾸러기들이 할 일들을 다 하고 어려운 일들만 남아 점심을 먹은 후 정낙귀선생님과 저만 마무리를 했습니다.
모처럼 마지막날이니깐 신나게 놀으라고 했더니....
한번이 아닌 여러번을 싸워 소윤이 요섭이가 울었습니다.
얘기들을 들어보니깐 힘들거나 아님 기분이 붕떠 행동들이 과격하게 나온것이었습니다.
혼낼건 혼낸다음 어깨동무를 하고 뛰게 했습니다.
남자친구들은 열심히 뛸려고 노력하는데 여자친구들은 뛰는 중에도 싸우길래 한바퀴 더 뛰게 되었죠.

마무리는 서로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 짧막하게 나눈뒤에 간식을 먹고 끝냈습니다.

마지막 날!이 조금은 안좋게 끝나서 기분이 그리 좋진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민들레반을 위해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네요.

민들레반!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