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학교-우린 그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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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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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란희 작성일05-06-09 23:07 조회1,91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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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도 하기도 전에 아이 가방도 챙겨주지 못하고 부산 시댁 행사에 다녀왔어요.
나흘만에 보는 태빈이 얼굴이 의젓해 보였어요.
처음으로 물어본것이 똥 누었니? 였어요.
우리 태빈이는 절대로 혼자는 집 외에서 변을 보질 못하는데 제가 부산 가기전 태빈이와 여러번 손가락 걸며 다짐을 받은것이 혼자 변을 보겠다는 것이었지요.
무지 궁금했습니다.
그 동안 태빈이가 변을 보면 우리 식구들 모두는 기립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뽀뽀세례와 끊임없는 격려를 보냈죠.
오늘로서 완결편이 나오네요.
누가 뭐래도 자신있게 이 엄마는 외칠수 있습니다.
태빈아! 넌 오늘로서 진정한 민들레 반이다! 니가 자랑스럽다.
구충제 먹으면 똥이 잘 나온다고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안 먹어도 넌 해냈잖니?
..............................................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월영님의 댓글

이월영 작성일

한번이 어렵지 이제는 많이 자유해질수 있겠네요.  이번에 큰일을 한 태빈이에게 기립 박수  짝짝짝^^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종하님의 댓글

이종하 작성일

와우~~ 정말 대단한 일을 했네요^^ 나두 짝짝짝!! 태빈이가 요즘 엉아가 되어가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아요^^ 태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