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자유게시판

재롱이학교 소식 11.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8-11-01 20:51 조회628회 댓글0건

본문

일산 아쿠아플라넷으로 졸업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재롱이는 연령상 엄마없이는 잘 수 없으니까 잠자는 여행을 할 수가 없지만 하루 길게 나들이를 하면서 졸업나들이를 간답니다. 서로 보듬고, 아껴주고, 함께 하는 삶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뜻으로 선생님과 깊은 즐거움을 한껏 누리는 나들이지요. 며칠 전부터 큰 물고기와 큰 상어, 고래, 바다코끼리, 미어켓, 토끼, 양, 말, 원숭이, 앵무새를 볼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습니다. 출발 전에 우주아빠이신 최재인 목사님께서 졸업나들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셨고, 멋쟁이에서 파견 보내 주신 임종엽 선생님이 하루 동안 함께 해주셨습니다. 졸업생 2명과 교사 2명으로 단촐하지만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가보니 미리 선생님한테 들은대로 해파리, 해마, 상어, 고래, 어른보다 큰 가오리, 아주 아주 큰 물고기들이 너무 신가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선생님 손을 꼭 잡고 다닙니다.
오후에도 졸려하지 않아서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고 왔습니다. 임종엽선생님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재롱이들과 익숙한 사이처럼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답니다.
재롱이들아~ 잘 놀아주고 잘 지내줘서 고마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