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자유게시판

재롱이학교 소식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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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8-10-13 22:14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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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학교는 개인장난감을 따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개인 장난감으로 사이좋게 놀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자주 자주 약속하고 가져 오고 싶어도 꾹 참지요. 재롱이들은 가져 오고 싶은 장난감이 아주 아주 많은데~ 그리고 4살인데 잘 참는 편입니다.
우주가 좋아하는 캐릭터그림이 있는 열쇠고리를 들고 오면서 “이거 장남감 아니예요.”하고 미리 안전망을 칩니다.^*^ 그래? 장난감 아니야?“ ”네 보세요. 장난감 아니예요.” 아주 자신있게 말합니다. 이럴 땐 장난감이라 해도 속아주어야 합니다. “오! 열쇠고리구나. 장난감아니여서 가지고 온거구나. 손에 들고 있으면 민용이도 만지고 싶을텐데~” “음~ 음~ 민용이도 만지게 해 줄 거예요.”이게 얼마나 큰 선심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곧 민용이가 오니까 “이거 만져 봐”하고 줍니다. 민용이도 좋아서 캐릭터그림을 봅니다. 열쇠고리하나로 둘이서 마음이 즐겁게 오가는 재롱이들~ 참,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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