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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소식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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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성복 작성일17-03-11 22:41 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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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루아와 민용이가 달라졌어요.
신입생인 우주와 하민이가 적응기간을 갖고 있답니다. 등교해서 선생님께 인사하기와 점심시간에 제 자리에 앉아서 밥 먹기, 양치하기 등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기본자세와 습관 길 드리기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재학생 루아가 머리를 90° 숙여서 공손하게 선생님께 절을 하니 우주와 하민이가 따라합니다. 선생님께 칭찬을 들은 루아가 하는 말 “선생님!!! 내가 했어요.♬” 하며 어깨에 힘이 가득 들어갑니다. 양치 할 때도 민용이와 루아가 양치 노래로 양치를 잘 할 수 있도록 화장실 앞에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산책시간 루아가 산책로에서 길도 안내해 주고, 재롱이에서 제일 막내인 민용이는 재학생인 이유로 우주에게 선생님의 무릎을 양보하네요.( 민용 부모님 걱정 마세요.~~ 어느새 선생님 한 쪽 무릎에 앉아 있는 우리 민용 자기 살 궁리는 다 하고 있어요.ㅎㅎㅎ)
이렇게 재학생은 재학생답게 멋지게, 신입생은 신입생답게.....(맘껏 상상하세요)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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