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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 학교 소식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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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성복 작성일16-12-11 00:41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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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별님도 하늘 달님도 아기 예수 경배해~ 동박 박사 세 사람 귀한 예물 드리고~
천사들도 다가와~ 춤추며 아기예수 경배해~ 임마누엘로 오신 주 춤추며 찬양해~ 새 노래 부르기 시간에 배워본 노래입니다. 우리 민용이가 처음 들어 본 노래가 즐거운지 선생님 입모양과 율동하는 손동작을 뚫어지게 바라봅니다.
겨울나들이로 재롱이들은 진제랑 함께 타요 키즈 카페에 신나게 놀다왔답니다.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나무모래 세례를 받으며 온몸으로 놀았고, 트램블린에서 도토리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방방방 뛰다 보니, 배가 고파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따듯한 차도 마셨답니다.
재롱이들은 점심을 먹자마자 재미를 느꼈던 구석을 찾아 또 놀고 있네요. 선생님들께서는 점심을 먹는지 마는지 허둥지둥 짐정리를 하고 다시 아이들과 함께 놀이에 흠뻑 빠져서 놀다보니 돌아올 시간이 되어있네요. 우리 민용이는 다리는 짧고 갈 곳은 많고 다리가 풀리도록 놀다 보니 돌아오는 차안에서 선생님의 품에 안겨 골아 떨어졌네요. 예쁘고 사랑스럽게 잠자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한 민용이를 꼭 안아주었답니다.
한 명 한 명 소중한 우리 재롱이들을 다음 주는 기말 면담을 하면서 이만큼 컸어요. 하고 부모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겠지요. 하나님 우리 아이들 잘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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