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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 소식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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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성복 작성일16-10-08 21:59 조회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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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 학교 마당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불러보는 노래입니다.
빨개졌대요 ~뽕 빨개졌되요~ 뽕 길가의 코스모스 얼굴 햇님이 살짝 입맞췄더니, 달님이 살짝 입맞췄니~ 코스모스 꽃처럼 수줍은 얼굴로 광릉수목원에 도착한 재롱이들은 부끄러워서 선생님 손만 꼬~옥 잡고 다니더니~~ 어느새 꾸러기, 어린이, 멋쟁이 형아 들이 손 그네도 태워주니 하하 호호~~친해진 형아 들이랑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크네요. 다음 연합나들이을 약속하며 안녕했답니다.
함께 하지 못한 하은이가 많이 아쉬워했지만 하은이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지내고 있어요. 동생이 태어나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풀고 또 풀고 있어요. 엄마와 교사들이 함께 기도하며 들어주고 받아주고 기다려줍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다려주셨던 것처럼, 사랑방 공동체 교회와 학교가 교회 식구와 학생을 기다려주셨던 것처럼...
그렇게 말입니다. 하은이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많이 만져 주셔서 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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