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자유게시판

재롱이소식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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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6-04-30 22:29 조회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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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봄날씨의 햇볕은 좋은 보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아이들이 감기로 힘들었어도 산책하면서 햇볕아래서 싫컷 뛰어 놀다보니 감기가 웬만큼 떨어짐을 알게 되는 주간이었거든요. 이번 주간은 할아버지샘이 오셔서 함께 포근한 시간을 보냈어요. 민들레씨를 날려보았고요. 처음엔 잘 안 되어도 씨앗 몇 개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고 힘을 주어서 입바람을 불어주니 씨앗이 다 날아갔습니다. 재롱이들 덕분에 생명력 강하고 착한 민들레가 더 많이 퍼질 것 같습니다. 생명을 심는 일이 뭔지는 몰라도 놀면서 이렇게 생명을 심었으니 착한 일을 한거 맞지요? 그래서 더 기분 좋은 날!~ 할아버지와 사진도 찍고, 그 사진 보면서“여기 진용이다. 루아다!~”하면서 좋은 기분을 되살리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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