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학교-자유게시판

재롱이학교 소식 2.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6-02-20 22:35 조회921회 댓글0건

본문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재롱이중에 누군가는 물어 봅니다.
“졸업이 뭐예요?”
“음, 재롱이에서 클 건 다 컸고, 재롱이에서 놀 거 다 놀았다는 거예요.”
“그럼, 이제 산책 안가요?”하고 아쉬운 듯 묻습니다. 아무래도 싫컷 더 놀고 싶다는 것이겠지요.
재롱이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6명의 재롱이가 졸업을 했는데, 재롱이 2년 과정인 3살부터 4살까지 꼬박 다니던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졸업식을 아주 의젓하게 했습니다. 울지도 않고 떼쓰지도 않고 졸업장을 잘 받고 졸업선물도 기분좋게 받고 사진도 잘 찍고~~
졸업하면 선생님들은 허전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졸업식을 의젓하게 잘 하는 걸 보니
잘 큰 거 같아서 뿌듯함이 더 합니다. 그 동안 재롱이의 몇 번의 어려운 과정을,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모으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과 기도해주신 교회 여러분들, 강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커준 재롱이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잘 키워주시고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엮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