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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학교 소식 5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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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성복 작성일15-05-16 23:39 조회9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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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나들이로 광릉에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주신 주먹밥과 베이컨 돌돌말이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나서, 토끼풀 꽃으로 반지와 팔찌를 만들어 곱디 고운 작은 손에 끼어 주었답니다.
\"본이야. 꽃반지끼고 누구랑 결혼 할꺼야?\" 했더니 \"카메라 선생님이랑요~\", 여기서 카메라 선생님은?
서진기 선생님을 사진기로 인지하고 사진기를 카메라 라고 기억 한 것이지요ㅎㅎ
배꼽 잡고, 뒹굴며 웃고 또 웃으며 힘껏 놀았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죽어 있는 곤충을 보며 \"아이 가엽어라\". 하며 안타까워 하는 우리 재롱이들의 곱디 고운 마음이 읽어지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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