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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이 소식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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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혜정 작성일15-03-28 20:00 조회1,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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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학교 고학년인 작은 선생님이 재롱이들이랑 1시간동안 함께 해주었어요. 샌드위치 만드는 요리시간에 재롱이들을 도와주었지요. 내내 재롱이들을 귀엽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감자를 절구에 어설프게 찧을 때도 웃으며 바라보고, 베이컨을 들고 “ 나 이거 안 먹어~“ 하고 떼쓰는 것도 지긋히 바라봅니다. 요리하는 동안 제 자리에 끝까지 앉아 있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이해해줍니다. 쨈을 바를 때 입으로 먼저 가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식기도하고 맛있게 먹을 때는 기특하다는 듯이 웃는 얼굴로 칭찬해줍니다. 재롱이선생님이 없어도 작은 선생님들이 잘 돌봐줄 것 같아요.
작은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눈빛이 재롱이들에게 참 소중한 느낌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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