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늑대와 겁쟁이 악어>
옛날옛날에 한 바보늑대가 살았어요.
어느날 그 늑대가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어요.
그때 악어 한마리가 나타났어요.
악어는 늑대 뒤에서 갑자기 \"웍!\"하고 늑대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그리고는 늑대가 악어 엉덩이를 깨물어 버렸지요.
너무 아파 뒤로 벌러덩 자빠져서 우물 속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우물 속에 100마리의 악어가 살고 있었던 거예요.
우물 속에 빠진 바보늑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보늑대가 그 많은 악어들을 쫓아버렸어요.
대장 악어만 남았어요.
대장 악어도 바보 늑대가 무서워서 잡힐까봐 자기 꼬리를 자르고 도망쳐 버렸답니다.
그래서 늑대는 우물 속에서 오래오래 잘 살았답니다.

\'책이랑 놀자\'시간에 각자가 늑대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보았답니다.
위 이야기는 우리 친구 네 명이 힘을 합해 만든 공동작품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