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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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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운(나영.홍인) 작성일23-11-19 01:20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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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낮에도 차가운 공기가 느껴집니다. 어린이들의 발이 시렵기도 하고 손과 코끝이 차갑기도 합니다. 그래도 학교에 일찍 온 어린이들은 주차창 고인 물에 살얼음이 낀 웅덩이를 열심히 나무 막대기로 깨고 있습니다. 또 한 친구의 일기에는 추운 겨울이 오는 건 싫지만 학교에 서리가 내려앉은 모습을 보러오는 길이 설렌다고 적혀있습니다. 선생님들은 통학을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학하기 전까지는 눈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린이들은 벌써 첫 눈이 하얗게 쌓이기를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

지난 주간엔 공동체 김장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김장 주간에 특별히 돕는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린이들은 김장 주간을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이 점심식사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김장소에 들어있는 '굴'도 좋아하면 좋아해서, 먹기 힘든 친구는 힘들어서 늘 큰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엔 어린이들의 각 가정에서도 김장 계획이 많으시더라구요. 겨울을 준비하며 또 하나의 추억이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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