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어린이학교 소식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예, 주님!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이 요한복음 11장 27절 말씀이 어린이학교 7, 8월 암송 말씀입니다. 3월부터 한 학년씩 동작을 만들었는데, 드디어 2학년 차례가 되어서 말씀과 어울리면서 참신한 동작을 만들고 말씀도 함께 외웠습니다.

이월영 교장선생님 생신 축하 시간을 하루 늦은 3일(월)에 가졌습니다. 코로나에 걸리셔서 비록 방충망을 사이에 두었지만, 진심을 담아 축하의 마음을 전해드렸습니다. 수요일에는 4학년 박윤아 어린이의 생일 축하가 있었는데요. 올해 어린이학교 생일 선물은 손목시계여서, 생일 축하 시간마다 ‘이번에는 어떤 색깔과 디자인의 시계일까?’ 기대하면서 선물을 풀어보고 함께 축하합니다.

목요일에는 장흥에 있는 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 그리고 가나아트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조별로 다니면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원을 거닐고,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어린이들만의 여름 추억을 한 가지 더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 주중에는 유난히 아픈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복통, 고열, 구내염 등의 증상이 유행이고, 코로나도 다시 크게 유행 중입니다. 한 주 남짓 남은 이번 학기를 모두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