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일 어린이학교 소식

소꿉놀이가 생각이 납니다.
어릴적 한시간 놀이 동안 긴 이야기가 펼쳐지듯 일주일이라는 시간속에 커다란 삶 한덩이가 툭 하고 풀어진듯한 느낌입니다.
웃음.갈등.화해.오해.칭찬.사과.용서.기쁨 ᆢ모든 감정들과 상황들이 우리를 스쳐갔지만 결론은 ᆢ 참 잘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로 맺습니다. 이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에버랜드 여행을 앞두고 탈수 있는 놀이기구를 알아보고 조편성을 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거꾸로 매달릴수 있는지.
빙글빙글을 즐기는지, 귀여운 동물을 볼건지등 으로 6조로 나누어 비슷한 어트렉션을 즐길 친구들끼리 묶어 주었습니다. 벌써 마음은 그곳에 가있는듯 경험담과 설렘으로 모두들 들뜬 날들을 보냈습니다.
또 멋쟁이와 꾸러기와 함께할 놀이한마당도 멈출수없는 기대감을 주었답니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으로 누구랑 같이 먹을까요?
 수업 소식으로는요 
매일 30분씩 하는 연산시간을 통해 친구들이 실수하지 않고 계산을 하는 연습과 집중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는데 벌써 연산책을 서너권이나 끝낸 친구들도 있습니다. 새책을 받을때 마다 젤리한봉지가 붙여져서 나가는데요 친구들이 무척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새로운 어린이학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