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어린이소식

벌써 풀들은 키가 훌쩍 자라서 목공 선생님께서 주변에 제초작업을
해주셨습니다. 풀내음이 얼마나 학교에 머물던지 참 행복했습니다.
또하나 행복했던 일은 축구수업 2회차가 있었던겁니다.
기대기대를 하고 축구복을 갖추고 학교에 온 친구들이 점심후에 있는
그 시간을 기다리기란 쉽지않았을 것입니다. 공 다루는법, 공을 차는법을 조금씩
익히는 저학년친구들. 잘했지만 더 잘해진 고학년 친구들. 끝난후 이온음료 한잔은 꿀맛이었죠.
  얼마전 다녀온 캠프여행을 기억하시나요~
교사들의 고민끝에 최고의 한 조와 최고의 조원 한 명을 뽑아 상을 주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서로 협력하며 잘 마무리한 시현이네조와 조장을 세워주고 동생들을 잘 살핀
윤아가 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조에게는 티셔츠, 조원에게는 손선풍기가 부상으로 나갔습니다.
박수속에 서로 격려와 축하를 보내며 이번주도 학교생활을 갈무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