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어린이학교 소식

3월 13일(월) ~ 15일(수) 까지 개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옥천과 세종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 3대의 스타렉스에 반별로 나눠 타고  출발했습니다. 죽암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건데 가장 먹어봐야하는 음식이 대추 갈비탕이라 했는데 ... 내려서 고르는게 대부분 라면이었습니다. 집에서 못먹는거라며....  식사후 달려 옥천자연 휴양림에 도착해서 가장 쉬운길(?)을 골라서 산책을 했답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발걸음이 가벼웠답니다. 저녁 식사로 맛난 불고기와 채소를 싸주셔서 아이들이 넘 행복했답니다.  

화요일엔 향토전시관에서 옛날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 했고, 정지용 생가 ,옥천사마소, 육영수여사 생가, 전통문화 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반대항 전통놀이를 했답니다.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지게지기 등 재미난 릴레이 게임을 했는데  일등팀에게는 상이 없고, 꼴등하는 팀에게 주리틀기를 해서 웃음을 안겨 주었습니다. 저녁으로 묵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숙소로와 전체 피드백을 했답니다. 

수요일엔 집에 가는게 아쉬워 아침 일찍 일어나 놀이터에서 짚라인과 그네를 타며 재미나게 놀고, 짐을 챙겨 옥천 5일장에  반별로 다니며 맛난 것도 먹고, 신기한 뻥튀기 모습도 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라오며 세종시에 있는 시립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재미난 책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에는 회장단을 뽑는 선거를 했습니다. 회장엔 최시현, 총무엔 강현우, 서기엔 최본 어린이가 뽑혔습니다. 하교후에 회장단 리더십훈련이 밤 늦게까지 있었는데 한 학기동안 어린이학교를 위해서 배운것처럼 서로 도우며 서로 배려해 해주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