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어린이학교 소식

한 주간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이제 끝나가는 가을이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한 주동안도 따뜻한 가을을 느끼며 잘 지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가을이 좋기는한데.. 공동체학교 안에 나무들이 자라며 떨어지는 낙엽도 매우 많아졌습니다. 월요일에는 고학년 중심으로 가로, 세로가 있는 윗 교실길에 낙엽을 모으고 쓸어 담았는데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새삼 또 한 번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다음주에도 한 번 더 할까 했는데 어린이들이 썩 반기는 눈치는 아닙니다. ^^
목요일에는 하경임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생일편지와 한 친구의 핸드메이드 케익으로 즐거운 생일축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에는 지난 주에 이어 안전교육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지진과 선박사고, 풍수해체험과 생명존중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어린이학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