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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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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선희 작성일22-03-05 14:54 조회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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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두고 선생님들은 교실마다 다니며 재정비를 합니다. 시간표와 사물함 이름표, 신발장 학년표를 바꿔 붙이고, 청소용구들이나 소독액, 칸막이 같은 것들을 점검합니다. 친구들이 교실에 와서 보고 기뻐할 것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사물함마다 작은 간식 꾸러미 선물도 달았습니다. 나사렛목공소 소장님은 사물함 보수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3월 2일 수요일. 드디어 어린이학교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은 생활한복을 잘 갖춰 입고 높아진 학년에 어울리는 몸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이번 학기에 달라진 규칙들, 바뀐 코로나 방역 지침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디어 통합반 발표를 했는데요. 이번에 선생님들은 속임수를 쓰지 않았건만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오히려 친구들이 멈칫거리며 잘 못 맞히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 날 2시부터는 제 21회 어린이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1학년 입학생은 서예준, 이소리, 최민용, 최하늘, 한서연. 이렇게 5명이고, 5학년에 최시현 어린이가 편입했습니다. 6명의 친구들이 자기소개도 하고 모두가 갖가지 장기자랑을 해서 “와~~, 오~~” 소리가 연거푸 나왔답니다. 
  목요일에는 어땠을까요? 1학년 친구들은 온갖 일이 다 새롭고 배워야할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선배들과 선생님들이 옆에서 가르쳐주고 손잡고 데려가 줍니다.
  이제 모래놀이터와 그네, 뒷마당 운동장에서는 어린이 친구들의 숨소리, 깔깔대는 소리, 주고받는 이야기 소리가 가득합니다. 어린이들이 누비는 공동체마당에 진짜 새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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