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어린이학교 소식

학년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그래도 밖에 있을만했던 날씨가 월요일에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도보여행 후 한달이 지나서 가는 여행이었고, 중간에 여러 어러운 상황이 발생해 준비하신 선생님들이 더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한 여행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신만큼 어린이 친구들이 즐겁게 다녀와줘서 고마웠습니다.
  첫날의 시작은 춘천 스카이워크였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바람과 고소공포증과 싸우며 열심히 놀았습니다. 스카이 워크에서 사진을 찍고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사장님과 선생님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아이들의 식사량으로 모두가 놀란 식사였습니다. 달아실 미술관에서 어린이부터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고 밤에는 공동체 놀이를 즐겼습니다. 피곤한 아이도 벌떡 일어나 열정적으로 놀았던 시간입니다. 둘쨋날은 2021년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놀이터에서 땀내며 놀았습니다. 저녁에는 1, 2학년, 3학년, 4,5학년, 6학년 2팀으로 나눠 노래방에 가 열창했습니다. 그후에 영화를 본 뒤 씻고 꿈나라에 갔습니다. 마지막날은 숙소를 나와 춘천 막국수 체험장에서 직접 국수를 뽑아 먹었고, 그후에 근처 카페에 조를 나눠 들어가 우아한 디저트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곤 로봇박물관과 애니매이션 박물관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 시간을 보냈고 저녁 6시쯤 축석 휴게소로 돌아왔습니다. 많이 피곤한 얼굴들이었지만 즐거운 추억과 다음날의 가정학습으로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