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소식

손꼽아 기다리는 일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대면, 비대면이란 이분법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은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며
입학식 방법에 대한 결정의 기로에 섰지만 방역지침을 준수 하며 함께 입학식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이에 따르는 여러가지 일들이 교사들에겐 있지만 밝은 마음으로 척척 일들을 해냅니다.
신입생, 편입생에게 따스한 환대가 스며들기를 바라며 교실정리, 가림막설치,
점심식사방법, 등하교차량등 한땀한땀 엮어 가는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햇살도 따스합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새학기와 봄을 꿈꾸며 어린이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