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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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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휘 작성일19-09-07 23:07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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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수목 2박 3일간 어린이학교는 학년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학년별 여행이 기대가 되었는지 월요일은 여행이야기, 여행 짐 이야기 등등 기대 반 설렘 반 아이들의 마음은 이미 여행지로 떠나있었습니다.
드디어 여행 첫날이 되었습니다. 4학년 아이들의 담임인 저와 정다운 교감 선생님은 태안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태풍소식으로 인한 걱정과는 달리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태안으로 한참 달리는 도중 다행히 예리한 정다운 선생님께서 바퀴에 못이 박힌 것을 보시고 빠른 조취를 취하셔서 안전하게 태안으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갯벌과 펜션의 수영장과, 펜션에 있는 고양이들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챙겨온 호미를 챙기고! 수영복을 입고!! 아이들은 갯벌로 출발했습니다. 저도 처음 가본 갯벌이었지만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니 너무 재밌었고, 같이 조개와 소라도 캐고, 게도 잡고 갯벌에 발도 빠지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둘째 날 아침 일찍 저희는 또 물에 빠졌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아침에 눈을 뜨자말자 수영장 수영장을 외치며 물에 들어가자고 끌고 가는 모습이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겐 너무 공포였습니다. 또한 첫날은 진흙 갯벌이었다면 둘째 날은 모래 갯벌로가 파도도 맞고, 진흙성도 만들고,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인 요리 대회도 했습니다. 요리 대회 결과는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든 치후와 정원이와 아인이가 한 표 차이로 1등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펜션에서 아쉬움을 두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서울로 올라가는 길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베스트 드라이버이신 정다운 선생님의 운전 덕분에 조심히 하남 스타필드의 스포츠 몬스터까지 가고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4학년은 아주 잘 먹고 아주 잘 놀고 아주 소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태안에 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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