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소식

무더워도 , 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어린이 학교엔 손님들이 참 많이도 옵니다. 우리 학교가 하나님 안에서 참교육을 하고 있고, 교육을 받는 친구들의 얼굴이 밝다는 소문이 머~얼리 까지 났나 봅니다.
화요일에는 소보사(소리를 보여 주는 사람들) 라는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우리 어린이학교 화요테마 중 \'수 어\'를 배우는 반이 있는데 수 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습니다. 손으로, 마음으로, 눈빛으로 소리를 대신 해도 서로 놀 수 있고, 축구 할 수 있고,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 했고, 두근두근 소보사 친구들과의 만남을 준비 했던 친구들은 아하! 하는 깨달음으로 손님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름을 그대로 인정하고 친구 삼은 수 어 친구들은 이런 피드백을 했습니다.
예서-수어 연습을 할 때는 어렵고 말이 통할까~? 했었는데 만나서 아는 단어만 말해도 통하는게 신기했고 수 어로 연극을 한게 정말 재밌었다.
홍인-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 하고 무서웠는데 말을 못해도 통하는게 신기했고 착하고 재미있는 사람들 이라는걸 알았다.
정원-규빈이 언니 외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었다. 소보사학교 남자 학생들이 우리학교 남자 학생들 보다 말이 더 잘 통했다.
성현-다음에는 우리가 놀러 가기로 했다.
멋진 어린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