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학교 소식 이월영

어린이학교

지난 주간에 어린이학교는 모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있었습니다.
자녀들의 일년동안 학교에서의 다양했던 삶을 짧은 시간에 다 전해드릴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과목을 비롯한 학교안에서 크고 작게 경험했던 이야기들과 자녀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해마다 이 시간을 지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학생들이 이리도 다양한지요
좋아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키와 마음이 자라는 속도도, 달란트도, 성품도, 다 다릅니다.
해마다 학년말이 되면 학교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일년을 돌아보는 질문들을 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다음해에 준비 과정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다양한 관계를 주제로 물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올바른 관계를 갖기 위해 저마다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을 하였습니다. 이런 답을 얻기까지 학생들은
나 아닌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며, 기다려주며, 양보하며 때론 손해를 보면서 얻은 결과이기에
충분히 칭찬받아야 합니다. 어느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서로 다 다르거든요‘
올 한해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성탄의 기쁨을 전합니다. 축하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