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소식

빠알갛고 노오란 나뭇잎들 사이로 하늘이 참 높은 가을에 어린이는 모처럼
바깥으로 나가거나 행사 없이 시간표대로 수업에 매진한 한주였습니다.
교과수업, 운동수업, 악기수업, 테마수업‥어느것 하나 놓지는것 없이 한껏 재미에 물이 올랐습니다.
쌀쌀해진 날씨로 주머니에 핫팩을 넣고 와서 선생님손에 잠깐씩 쥐어주는 친구도 있고, 이른 털모자로
주위에 웃음을 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화로 컵라면으로 추운속을 달래는 수업도 벌써 있고,
뜨끈한 엄마표 간식이 나오면 환호를 지르고 코를 박고 먹는구나~ 싶게 맛있게도 먹었습니다.
이제 월요일이 되면 강원도로 도보여행을 떠납니다. 이러저러한 주의사항을 잔뜩 듣고 금요일 하교를 하였고
이제는 진짜 실전만 남았습니다. 아, 이현숙선생님 생신축하가 금요일에 있었네요. 축하드려요.~^^
아자아자! 도보여행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