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어린이학교 소식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지난 월요일 오후엔 금요일에 있을 연합나들이를 위한 모둠별 사전모임을 가졌습니다. 모둠의 특징을 살린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름을 만들고 모둠의 구호도 만들었습니다. 멋쟁이부터 재롱이까지 모여서 얼굴도 익히고 이름도 익히고 금요일에 있을 나들이를 더욱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일까요?! 금요일엔 광릉수목원으로 나들이를 잘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싸 주신 맛있는 도시락과 모둠이 함께 앉을 돗자리,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함께 한 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많이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늘이 있는 수목원이라 햇빛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도 있었답니다.

늘 그렇듯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많은 분들의 기도와 정성과 수고가 더해져 아이들과 선생님들,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또 한 번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서로를 배려하여 같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이 행복한 일임을 알아가는 사랑방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