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어린이학교 소식

  한 주간 굉장히 추웠지만 종강 발표회 때문에 모두가 분주했습니다.  
  이정헌(11일,월)기한나(14일,목) 생일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학년별 도전 책읽기 시상, 도서관 다독 시상, 책엄마와 함께한 친구들에게도 선물을 주었습니다.
  15일(금) 부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고 “우리 우정 012(영원히)”라는 주제로 종강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학년별 공연 1학년은 인물 맞추기 퀴즈를 내서 맛난 간식을 주었고, 2학년은 대박 홈쇼핑 광고를 보여주었고,3학년은 합주와 노래와 놀이를 보여주었고, 4학년은 영어 일기를 읽고 재연하는 연극을 했고, 5학년은 자작시 낭송 후 워십을 보여주었습니다. 6학년 친구들은 역사적 인물중 우정을 담고 있는 사극 1~4탄을 보여주었습니다.
  악기별로 나와서 아름다운 소리로 하모니를 이루고, 깜찍한 방송댄스도 선 보였고, 멋진 풍물과 합창까지 모두모두 정말 멋졌습니다. 테마별 작품들도 전시했는데  아이들의 작품들을 감상하시며 “멋지다. 잘했다 “ 하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발표회 전에 청심액을 먹은 친구도 있고, 장구치느라 손가락 사이에 물집이 터져서 밴드 붙이는 친구도 있었고, 계속 숨을 몰아 쉬는 친구도 있고, 앉지 못하고 서 있는 친구, 순서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친구.... 가슴이 터질것 같다던 친구들은 끝나자마자 해방을 맛봅니다.  
  연습때엔  저렇게 해서 발표 할 수 있을까! 생각 했는데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무대 체질(?) 인가 봅니다.
이번 주 16(월)~ 17(화) 1박 2일 동안 종강 여행이고, 21일(목)부터 면담이 시작 됩니다.  하나님 안에 여행도 잘 다녀오고, 면담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 어린이 4학년 허가희 어린이가 맹장 수술을 했습니다.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