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일 어린이소식

싱가폴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말레이지아의 동쪽에 있는 섬인 코타키나발루에서 졸업여행의 나머지 일정이 있었습니다. 말레이지아의 맹그로브숲 사이로 배를 타고 수많은 반딧불이들을 감상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강가를 따라 맹그로브숲에 사는 긴코원숭이와 백로떼, 수많은 제비떼를 감상하고, 해가 지자 상류를 타고 올라가서 맹그로브숲에 서식하는 수많은 반딧불이들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둘째날에는 배를 타고 약 15분간 들어가면 마무틱섬이라는 아름다운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섬에서 바다속 생태를 감상하는 씨워킹과 패러세일링, 스노클링등을 신나게 하고 돌아와 오후에는 세계 3대 석양이라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감상하였답니다. 말레이시아의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만나는 마리마리민속촌 투어도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고,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돌면서 세계에서 5번째로 크다는 블루모스크와 사바주청사, 핸드메이드마켓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에는 수영장에서 실컷 수영을 즐기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사랑방공동체와 부모님들의 많은 기도의 힘을 느끼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