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소식10/16

이번주 어린이는 오랜만에 아무런 행사 없이 평온한 일정을 가졌습니다.
어린농부는 열심이 밭에 심어 놓은 가을 작물들에게 물을 주고, 도서지기는 도서관일로 책정리와 도서대출을 감당했고
저학년들은 점심시간 놀이인 패드민턴 라켓과 공기 관리 책임자를 정하는 일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아, 점심시간 놀이가 뭐냐면요~
포켓몬 카드 놀이에만 편중이 되었던 놀이 문화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돌려 주고자 고안해 낸 협동놀이들 입니다.
다행히 인기가 좋아 많은 친구들이 찾고 있어서 관리 책임자를 뽑기로 한거구요^^ 이해가 가시지요?ㅎㅎ
무언가 학교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이런 어린이들을 본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어린이학교 학생들일 것입니다.
참으로 이쁘고 기특한 친구들이 모인 그곳.  어린이학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