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어린이학교 소식

  이번 학기 첫 어린이학교 예배와 악기 수업이 있었던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생활한복을 입고서 누비고 다니는 어린이들 덕분에 온종일 이것저곳이 시끌벅적합니다.
종례시간에는 여름방학 과제 상품권 수여가 있었는데요. 수상 시간에 한 명 한 명 이름이 불릴 때마다 긴장감은 더해지고, 늘 그렇듯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학년별 여행 기간이었습니다. 작년에 학년별로 서울특별시를 알아봤기에 올해는 각각 6대 광역시로 갔습니다.
  대전광역시에 간 1학년은 엑스포공원과 유성온천에도 가고 최성필 목사님 가족도 만났대요.
  2학년은 인천광역시로 가서 차이나타운, 을왕리, 음악회 관람 등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고, 광주광역시로 간 3학년은 5.18민주묘지와 과학관에도 가고 반가운 백미향 선생님을 만났대요.
  4학년은 대구광역시로 갔습니다. 여러 테마가 있는 골목을 누비며 맛집탐방도 다니고 야경도 구경하며 아주 신나고 배부른 시간을 가졌대요.
  \'고래\'와 \'현대\'가 떠오르는 울산광역시로 떠난 5학년은 현대자동차와 중공업에도 가고 그 외에도 재밌고 특별한 곳들을 다녔어요.
  마지막으로 6학년은 최고 학년답게 가장 먼 부산광역시로 가서 뭐 했을까요?ㅎㅎ 광안리, 해운대, 국제시장... 다닐 곳은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대요.
  날씨 때문에 걱정하며 떠난 여행인데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즐거움과 보람을 한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