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어린이 소식

  한 주간 많은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결석과 조퇴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또~ 언제 아팠냐며 점퍼도 입지 않고 뛰어다니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선생님의 고함소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다니며 겨울을 즐기는 아이들을 봅니다.  옛날 우리들이 온 동네를 코 찔찔(?) 흘리며 뛰어 다녔을때 처럼....    아이들이 추울세라 선생님들께서 휴게실에 낡은 난로를 치우고, 새로운 난로를 설치했고  예쁘게 난로집(?)도 새단장을 했답니다.  휴식시간엔 삼삼오오 모여 종강 연습 하느라 바쁩니다. 너무 열심히 하느라 종소리를 듣지 못해 난처한 경우가 생기기도 했죠. ^^*
   참 !! 요즘 식사시간때  앉는 자리가 다릅니다.  뽑기를 해서 앉기도 하고, 앉고 싶은 자리에 앉기도 하고, 캠프조로 앉기도 하고, 생일별로 앉기도 하고..... 재미있죠??
  금요일에는 이건우의 생일잔치도 있었고, 마니또가 누구였는지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니또를챙겨주지 못함이 미안해서 우는 친구들도 여럿있었는데, 우는 친구에게 휴지를 가져다 주며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에 감동을 먹기도 했답니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