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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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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미향 작성일12-04-21 16:15 조회1,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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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 화창한 봄날에 어린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별여행을 떠났습니다. 1학년들은 남이섬에서 둥근 배도 타고 유니세프에서 착한소비도 해보고, 비누도 만들고, 춘천의 명물인 춘천 닭갈비도 신나게 먹었습니다. 또 다른 반은 부산의 롯데 홈구장에서 우비를 입고 야구도 보고 노래 응원도 하고, 광안리와 해운대 바다에서 성벽쌓기도 하고, 회도 먹고 자전거도 탔습니다. 김해로 간 반은 연지 공원과 미술관, 가야 문화 유적지도 갔습니다. 기차에서도 싸온 도시락과 간식을 나눠먹으며 놀았습니다. 강원도로 떠난 어린이들은 삼양목장도 가고, 모래사장에서 실컷 모래놀이도 했고, 날씨는 덥지만 물은 차가운데 바닷물에 들어간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홍게를 쪄서 먹으려는데 너무 맛있어서 뜨거운 줄도 모르고 먹었다네요. 모래놀이 후에 찜질방을 다녀오고, 먹자골목으로 가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었습니다. 남원으로 간 어린이들은 새총도 만들고, 아침부터 대나무 숲에서 멧돼지를 잡겠다며 숲속을 헤쳐다니기도 했다네요.(^^;) 전주 비빔밥도 먹고 동물원도 갔습니다. 양평으로 떠난 반은 워터파크에서 놀고, 마을을 산책하며, 그네를 타고 노래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짚풀공예도 하고, 양평의 봄을 느끼며 레일바이크를 탔답니다.
반별로 흩어져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추억을 담고, 낯선 곳에서 살아보고, 피드백을 통해 서로를, 그리고 나 자신을 다시 비춰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자라갑니다. 기도로 응원해주시고,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부모님과 성도님들의 마음 덕분에 이번 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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