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어린이학교 소식

 월요일은 제주도 도보여행으로 인한 피로와 재충전을 위해 가정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번 한주간은 도보여행을 무사히 끝마쳐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평소보다 한껏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어린이회의때에 나온 안건인 플레이데이를 목요일에 하기로 정해져서 다들 들뜬 모습이었답니다.
대망의 목요일인 플레이데이에는 플레이데이 담당자로 뽑힌 어린이와 어린이학교 임원진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일정대로 오전엔 축구와 피구의 조별 토너먼트를 하였고 오후엔 런닝맨 보물찾기를 하였답니다. 일반적인 보물찾기와는 달리 아무도 모르는 몇명의 인원이 보물찾기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였는데요, 보물을 찾기보다 비밀의 인물을 찾기위해 더 과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준비하느라 많이 고생한 운영팀 덕분에 플레이데이가 매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도 함께한 시간이라 어린이들은 즐거웠겠지만 만약에 다음번 플레이데이 때에는 뛰어다니는 종목은 좀 빼달라고 안건을 내봐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