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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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운 작성일11-11-05 23:24 조회1,4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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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월 첫 주에 들어왔습니다. 학교 안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예쁜 낙엽들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번 한 주간은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다른 때에 비하여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지난 월요일은 마니또를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기의 마니또를 맞추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다양했는데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을 잘 가르쳐 주기도 하고, 집에 놀러갔을 때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그 친구의 신발을 몰래 정리해주기도 했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열심히 했습니다. 선생님의 마니또가 숙제를 안 해오면 다른 핑계를 삼아 숙제 안 해온 모든 친구들을 용서(?)하기도 하고, 매일매일 일부러 찾아가서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선생님을 맞춘 친구는 없었답니다.. 에휴~
돌아오는 이번 주는 어린이학교 도보여행이 있는 주간 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은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각 가정에서도 도보여행 준비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저희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방 식구들 모두가 안전과 건강과 날씨와 모든 일정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지난 월요일은 마니또를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기의 마니또를 맞추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다양했는데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을 잘 가르쳐 주기도 하고, 집에 놀러갔을 때 많이 도와주기도 하고, 그 친구의 신발을 몰래 정리해주기도 했다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열심히 했습니다. 선생님의 마니또가 숙제를 안 해오면 다른 핑계를 삼아 숙제 안 해온 모든 친구들을 용서(?)하기도 하고, 매일매일 일부러 찾아가서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선생님을 맞춘 친구는 없었답니다.. 에휴~
돌아오는 이번 주는 어린이학교 도보여행이 있는 주간 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은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각 가정에서도 도보여행 준비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저희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방 식구들 모두가 안전과 건강과 날씨와 모든 일정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에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
댓글목록
7학년님의 댓글
7학년 작성일아이들의 철통같은 보안 사항이 드디어 뚫렸군요. 부모 자식간에 비밀이 있어야 하지만, 끝 내 알려주지 않던 아들들이 조금은 서운했는데 어제서야 입을 열었습니다. 마니또 놀이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드러내 놓고 수호천사가 되어주면 서로들 더 친해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홀수달은 마니또게임하고, 그 짝수달은 대 놓고 수호천사하고, 그 다음달에 다시 마니또하고, 그 다음달에 수호천사를 대 놓고 하고를 반복하면, 1년에 최소 4~5명하고는 무지 무지 가까운 사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