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목요일 하늘에서 내려준 천혜의 청정지역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인제로 3박 4일 간 개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린천에서의 물놀이와 레프팅, 곰배령 등산 등 인제의 자연 속을  누비기도 하고, 읍내에 있는 공연장 \'하늘내린센터\'에 가서 <아리랑  판타지>라는 멋진 뮤지컬도 감상하였습니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라는 말이 실감날 만큼 구불구불 굽이굽이 고개를 차 타고 오갈 때는 머리는 어질어질, 속은 울렁울렁거렸지만 청정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노느라 오가는 힘든 길도 다 잊을 수 있을 만큼 무척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파서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던 민아가 수요일에 복막염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민아가 이번 여행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연휴가 끝나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학교는 수요일까지 연휴를 갖고 목요일부터 정상 수업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