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어린이학교 소식

화요일 자유시간에 캠프 때 한 조였던 친구들이 다시 뭉쳐서 감자를 캤습니다. 축구하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따가운 햇빛 아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캔 덕분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모두들 감자가 든 묵직한 비닐 봉지를 들고 갔습니다.  
이제 1학기 종강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학기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고, 7월 4일부터 2주 간 학부모님과의 기말 면담도 진행되고 있어서 어린이학교는 여러모로 바쁘고 중요한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수족구, 감기 등으로 아픈 친구들이 많은데 아픈 친구들의 회복과 기말 면담, 학기 마무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