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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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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11-06-24 14:23 조회1,50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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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셨는지요?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부모님들께 감사드려야 할 일들을 많이 쌓아놓고도 표현을 못한 것 같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저의 게으름으로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먼저 우리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 잘 할수 있도록 이모저모로 도와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빠들께서 그동안 꾸러기학교와 어린이학교의 숙원사업중에 하나였던 자전거 보관 장소를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아빠들께서 참여해주시고 며칠동안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우리 학교의 또 하나
자랑거리가 생겼습니다. 이 일을 위해 물질과 시간과 몸으로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망가지는 자전거를 보며 불평하는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했었거든요.
다음주 미술시간에 친구들이 그곳에다 멋진 그림을 그린다고하니 사뭇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연극을 보여주신 엄마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어린이날 기념으로 우리 친구들에게 엄마들께서 재미있고도 멋진 연극을 해주셨지요.
때늦은 변명같지만 직전까지 녹화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엄마들께서 오래전부터 모여서 준비하시고 연습하셨던 모습들을 보았거든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속상하고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엄마들께와 친구들에게 모두 미안합니다.
혹시 이번 실수로 다음부터 엄마들 연극을 안 보여주시기로 결정하신것은 아니시지요?
다음에는 기필코 꼭!! 녹화하겠습니다.

그밖에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시면서 6월여행에 도움을 주신 두분 아빠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분 다 불가능한 스케줄을 조정하시고 함께 해주셔서 학교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후에 더 많이 바빠지셨을텐데 힘내시라고 저희가 기도로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헌금이 전달한 뒤에 알려드리려고 기다리다가 바자회 소식이 많이 늦어졌
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이 많이 계시겠지만 최종 바자회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년전 바자회를 꾸러기와 어린이에서 처음 시작할때는, 우리 친구들이 아직 어리지만
나의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것과 우리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 어려운 곳에서 하나님 일을 하시는 분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은 작은 마음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네 학교가 함께 마음을 모우므로 규모도 커지고 수익금도
많이 늘어 감사하게도 올해는 세 곳으로 선교헌금도 보내드렸습니다.
올해 수익금은 318만원이고 개척자, 러시아, 일본으로 선교헌금이 전액 전달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물질로 몸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인터넷 기독교 t.v에서 취재를 해 가셨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랑방교회 홈피에 들어가시면 1회 방영된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두 번으로 나뉘어서 방영되는데 2회분은 6월 28일 7시 IP t.v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이번 취재는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대안학교 10개를 선정에서 방영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가
처음으로 방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작인가 했더니 이번 학기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다음에 학교에서 다시 알려드리겠지만 이번 학기에도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만남의 시간이 있습니다.
한 학기동안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압축해서 들여다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또한 다음 한 학기를 친구들을 위해서 학교와 가정이 마음을 모우는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부탁드리기는 한 가정도 빠지지않기를 꼭 바랍니다.

무슨 일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매번 감사한 마음을 바르게
전하지 못하네요.
그동안 부모님들께 고마웠던 마음들과 앞으로도 더 큰 부모님들의 사랑을 부탁드리는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7학년님의 댓글

7학년 작성일

사랑방 교회 안에 계시는 아빠 엄마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합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전하시는 감사의 대상, 그 부모님 안에 제가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별로 한게 없는지라 괜히 쑥스럽고 죄송하고 그런 마음이 앞섭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조만간 1학기 종강이 있을텐데,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상호 감사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보탭니다. 이제 곧 학기말 면담이 있는데.... \\\'책거리\\\' 어떻습니까?... 가능하다면 학년별로 아니면 전체 학년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식탁의 자리가 있기를 희망하는 바입니다. 교장 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할 뿐입니다.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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