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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친구들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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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월영 작성일06-10-19 16:40 조회2,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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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교회는 11월 3째 주간을 기독교교육 주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때가되면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변하지않는 모임은 한주간동안 전교인들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참석하는 교인들을 보면 거리와 나이에 별상관없이 거의 한마음이 되어서 교회를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원에서, 김포에서, 서울에서 아침 안개를 헤치며 교회로 라이트가 이어져
들어오는 모습만을 보아도 은혜가 되곤 합니다.
이곳의 지형은 새벽에 안개가 자욱해서 어떤 때는 안전이 큰 기도 제목이 되기도하지요.

어제 저녁에는 집이 멀거나 혹은 사랑방교회에 출석하지않는 어린이 친구들중에
새벽기도회를 참석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부모님 허락을 받고 학교에서 자도록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대부분 친구들이 학교에 남아있었습니다.
학교로서는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이런 계획을 학교에서 하게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는 다음주간에 있을 도보여행을 놓고 마음을 모아 함께 준비기도를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친구들에게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벽기도회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친구들이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고, 함께 즐거워하는 추억거리로
기억을 할수도 있겠지만 이 다음에 삶의 과정속에 어렵고 힘들때에 이 장면들이 떠올라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므로 힘을 얻었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사랑방학교( 꾸러기, 어린이, 멋쟁이,)를 거쳐간 모든 친구들이 평생 하나님 곁을
떠나지않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네 삶이 어디 평탄만하던가요?
어찌보면 어렵고 외롭고 아픈때가 훨씬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친척 동생이 어머니를 여의고 힘들어 하면서 찾아온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너무 외롭고 힘이 들어서 탈선하고 싶다가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슬퍼하시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죽을 힘을다해 참고 있노라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을때나 , 삶의 과정이 너무 힘들고 외롭고 지칠때에
늘 우리 곁에 계셔서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고 계신 주님을 기억함으로 용기를 얻어
힘있게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독교교육주간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 주간에 노동당사에서 학교까지 2박3일동안 약 70km정도 도보여행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담아오도록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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