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1 어린이학교 소식

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복잡하고 어려웠던 지난 3년간의 시간들은 대부분 정리되었고, 올 해는 계획했던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하나하나 다시 자리를 찾아가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들은 각자의 일정과 과제에 따라 가정에서 방학을 잘 보내고 있고 선생님들은 방학 중에도 모여서 다음 학기, 다음 년도의 큰 그림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1월에 있을 졸업여행을 위해 6학년들과 담당선생님들이 만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추억이 있는 사람은 어려울 때 그 추억을 기억하며 힘을 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졸업여행은 어린이들이 평생 행복한 추억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졸업여행은 6학년들이 의논하여 여행지와 일정을 결정합니다. 이번 졸업생들도 내년 1월, 10일의 일정으로 다녀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