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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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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뢰 작성일08-07-18 00:22 조회1,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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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9장

1 책망을 자주 받으면서도 고집만 부리는 사람은, 갑자기 무너져서 회복하지 못한다.
2 의인이 많으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
3 지혜를 사랑하는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창녀에게 드나드는 아들은 재산을 탕진한다.
4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나라를 튼튼하게 하지만, 뇌물을 좋아하는 왕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
5 이웃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사람이다.

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그 자신에게 올무를 씌우는 것이지만, 의인은 노래하며 즐거워한다.
7 의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만, 악인은 가난한 사람의 사정쯤은 못 본 체한다.
8 거만한 사람은 성읍을 시끄럽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힌다.
9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을 걸어서 소송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폭언과 야유로 맞서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안심할 수 없다.
10 남을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을 미워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흠 없는 사람의 생명을 보살펴 준다.
11 미련한 사람은 화를 있는 대로 다 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가 나도 참는다.
12 통치자가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신하들이 모두 악해진다.
13 가난한 사람과 착취하는 사람이 다 함께 살고 있으나, 주님은 이들 두 사람에게 똑같이 햇빛을 주신다.
14 왕이 가난한 사람을 정직하게 재판하면, 그의 왕위는 길이길이 견고할 것이다.
15 매와 꾸지람은 지혜를 얻게 만들어 주지만, 내버려 둔 자식은 그 어머니를 욕되게 한다.

16 악인이 많아지면 범죄가 늘어나지만, 의인은 그들이 망하는 것을 보게 된다.
17 너의 자식을 훈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고, 너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18 계시가 없으면 백성은 방자해지나,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19 말만으로는 종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으니 다 알아들으면서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20 너도 말이 앞서는 사람을 보았겠지만, 그런 사람보다는 오히려 미련한 사람에게 더 바랄 것이 있다.
21 어릴 때부터 종의 응석을 받아 주면, 나중에는 다루기 어렵게 된다.
22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기를 잘하는 사람은 죄를 많이 짓는다.
23 사람이 오만하면 낮아질 것이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을 것이다.
24 도둑과 짝하는 사람은 자기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저주하는 소리를 들어도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한다.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지만, 주님을 의지하면 안전하다.
26 많은 사람이 통치자의 환심을 사려고 하지만, 사람의 일을 판결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27 의인은 불의한 사람을 싫어하고, 악인은 정직한 사람을 싫어한다.


관찰: 1 사람, 인(人) 같은 개념들이 반복적으로(47회) 등장하고 있다.
2. 대개 의인vs악인 같은 존재론적인 대조 구조에서 두 종류의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
3. 그리고 종, 왕, 아들, 어머니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온다.

해석(질문): 1. 왜 “인간”이 그렇게 많이 등장하고 있느냐?
2. 왜 “의인vs악인”의 존재론적인 대조 구조 속에서 등장하고 있느냐?
3. 왜 “종”, “왕”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있느냐?

적용: 1. 하나님을 믿은 신앙(지혜)은 바로 “인간”과의 관계 속에 진정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우리의 믿음을 나타내자. 만약 누가 매일 기도하고 영적인 체험하며 열심히 봉사해도, 인간관계는 원망하지 못하면 그 분의 믿음을 다시 검진 받을 필요가 있다.

2. 하나님 앞에서 오직 “의인” 아니면 “악인” 두 종류의 사람 밖에 없다. 중간노선은 결코 없다. 그러니 하나님을 열심히 따라가자. 신앙생활, 교회 생활, 방 생활을 열심히 하자. “적당히” 믿는 법이 없다. 힘드시겠지만 앞에 주실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더욱 열심히 내자.

3. 우리는 본질적으로 “의인”이고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각 사람 나름대로 자기의 자리와 역할 다 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의 믿음으로 살아가자. 믿음이 아주 구체적이고, 우리의 삶의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도 연결되어 있으니 우리의 “진실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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