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내용 관찰 및 내용의 의미>

오늘은 어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내용이 이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한단락 한단락 각기 다른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문단을 나누기 보다는 전체 내용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말씀을 보겠습니다.
제목이 금보다 귀한 지혜인데 지혜를 큰 전제로 놓고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지혜, 슬기, 가려냄, 지각있게.. 등등의 말이 나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혜로운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말이고 이외에도 단어가 명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혜의 중요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에 특별히 오늘 전체 제목과 연관시켜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살펴보면 15절에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이 있지만, 정말 귀한 보배는 지각있게 말하는 입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각 있게 말한다는 것은 깨닫고 분별하여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은 우리의 판단과 생각대로 별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지각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연관시켜서 19절 말씀을 보면 험담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새게 하는 사람이니, 입을 벌리고 다니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 인지라 지각있게 말하는 경우가 힘들 때가 있고 또 덕이 안되는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닐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덕있는 말을 많이 하고 하나님께도 기쁨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묵상 및 적용>

내 판단으로 이야기 하지 말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분별력을 구하여서 귀한 보배를 얻자

<오늘의 주제>

지혜로운 사람의 말